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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들 흉기 위협한 친모 '훈육하다 벌어진 일'
10살 아들 흉기 위협한 친모 '훈육하다 벌어진 일'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7.30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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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10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친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30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친모 A(38)씨를 아동복지법위반 협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A씨는 아들 B(10)군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밖으로 나와 분을 참지 못하고 흉기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근 주민이 A씨의 범행을 제지해 B군은 외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 훈육하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을 분리 조치해 쉼터로 보냈고, 추후 다시 조사할 것"이라며 심리상태가 안정되면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격자 등 참고인 조사까지 마친 뒤 친모의 구속 여부를 고민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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