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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주간시황] 시장점검과 대응전략
  • 정오영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8.0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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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한강타임즈] 지난주 칼럼에서 미중 갈등과 미 증시 거품론이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전했으나 글로벌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추가 상승을 이어갔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미국과 중국 시장은 기술주와 언택트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나왔다. 지난 칼럼 후반에서 환율, FAANG 주가, 삼성전자, 바이오와 제약 관련 종목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참고하라고 조언했는데 모든 조건이 시장 우호적으로 흘러갔다.

일단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원화 환율이 1190원을 이탈했고 주 후반 들어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나스닥의 강한 반등이 나타났고 삼성전자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나오면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이후 처음 6만원을 돌파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관련 종목의 강세와 백신 개발 기대감에 제약관련 종목들도 같이 시세가 나오는 비정상적인 흐름도 이어졌다.

돌아오는 한주도 기준은 지난주와 같다. 첫째는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하에서 계속 이어지는지 여부이고 둘째는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이다.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수급을 중요시 봐야 한다. 하나 더 추가를 한다면 단기 투자 비중 확대의 기준으로는 코스피 전통적 4대 업종인 전기전자,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의 대표 종목들에 메이저 수급이 유입되는지 여부를 보자.

중기로 보았을 때 지난 금요일 아침 발표된 6월 산업활동동향이 긍정적으로 나온 점은 투자에 좋은 신호이다. 정리하면 제조업 생산이 월 기준 7.4% 증가, 자동차와 반도체라는 수출 양대 산맥이 좋은 흐름을 보인점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소매의 기준이 되는 백화점, 면세점, 휘발유 등의 매출이 증가한 점과 건설수주, 기계수주, 설비투자 역시 증가한 것은 우리나라 경제 활동이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한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는 있지만, 제조업 생산성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 경제가 U자로 회복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고 이런 관점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반등이 약했던 철강금속 업종 안에서 기초 소재와 반도체 소재 관련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면 중장기 관점에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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