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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후속 인사... 소통수석 정만호ㆍ사회수석 윤창렬
靑, 후속 인사... 소통수석 정만호ㆍ사회수석 윤창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1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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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했다. 또 김연명 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윤창렬 현 국무조정실장을 발탁했다 (그래픽=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했다. 또 김연명 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윤창렬 현 국무조정실장을 발탁했다 (그래픽=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일괄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수석인사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0일 최재성 정무수석ㆍ김종호 민정수석ㆍ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을 새로 임명한 이후 이틀만이다.

먼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정만호(62)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했다. 김연명 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윤창렬(53)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발탁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를 발표하고 오는 13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먼저 “신임 정만호 소통수석 내정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정책상황비서관과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정치·경제 등 각 분야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국민께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책 효과와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창렬 사회수석 내정자에 대해서도 “국무조정실에서 국정운영실장, 사회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복지, 교육, 문화, 환경, 여성 등 사회 분야 정책 이행과 조정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 정책 수립, 추진 업무를 원만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두 수석 내정자 모두 두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한 채씩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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