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8월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는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준태의 생애 첫 만루 홈런 등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6위에 올랐다. 특히, 8월 들어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연승 가도를 달리는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비록 롯데의 상승세에 발목을 잡혔지만 NC는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밖에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에 8-0 완승을 거뒀고, 두산 베어스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려 24안타를 터뜨리며 15-8로 이겼다.
SK 와이번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에 11-2로 승리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꼴찌 한화 이글스를 3-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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