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담감염이 발생하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246명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46명 늘어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7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235명, 해외유입 1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 발생의 경우 서울 131명, 경기 52명, 인천 1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20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 7명, 대구·전북 각 6명, 충남 4명, 광주·경북 각 3명, 강원·울산 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의 경우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총 1만3934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1명 늘어 30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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