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억이상~5억미만 대상... 9월11일까지 접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요금 등 총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그간 각종 지원에서 제외된 연매출 2억 이상 5억 미만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은 물론 4대 보험료 및 임대료 등 고정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2019년 9월1일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장 소재지가 서초구인 자영업자다.
2019년 연매출액 2억 이상 5억 미만으로 현재 사무실(영업장)을 임차해 운영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다만 골고루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및 서초구 신규 사각지대 지원금과의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는 소상공인 각자가 연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구에서 신청인들에게 동의를 받아 직접 관할 세무서에 의뢰하여 확인한다.
9월11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8월31일~9월11일까지 양재환승주차장(4층)에서 방문접수를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초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관내 각종 생존자금 지원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을 추가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각종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업체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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