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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관 7명 확진 "추가 가능성 있어"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관 7명 확진 "추가 가능성 있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8.24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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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복절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화문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관 중 의경1명을 포함한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집회에 투입됐던 경찰관 9천53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검사에서 20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1일에 1명, 23일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확진자 접촉부대원은 14일간 자가격리하고, 비접촉자로 분류된 다른 부대원에 대해서도 안전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7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서울청 소속 4명은 애매한 결과가 나와 재검사 후 격리 상태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이 확인된 경찰을 현장에 다시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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