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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 선처 호소 "아내 박한별까지 비난...제대로 살 기회 달라"
유인석 선처 호소 "아내 박한별까지 비난...제대로 살 기회 달라"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8.24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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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클럽 버닝썬 관련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선처를 호소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유인석 전 대표는 "이제라도 남편과 아버지로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전 대표의 변호인은 "사건 발생 이후 피고인과 배우자도 비난의 대상이 됐고, 현재까지 가족이 함께 외출도 못 하고 있다”며 “사실상 피고인이 창살 없는 감옥에 오랜 기간 살고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골프 접대 비용으로) 120만원 지출했다고 검찰이 이를 정식 정식기소 하는 경우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혐의에 대해 조사받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받았지만, 이 사건 외에는 모두 무혐의 처분된 점도 살펴봐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한편 유인석은 승리(이승현·30)와 함께 2015∼2016년 일본인 사업가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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