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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유은혜 “올해 수능은 예정대로”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유은혜 “올해 수능은 예정대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2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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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유초중고 원격수업 전환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력조치 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유초중고 원격수업 전환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력조치 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대한 전면 원격수업 전환 결정을 내렸다.

다만 오는 12월3일 치러질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정대로 변동 없이 치르겠다는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전체 유치원, 학교의 3주 원격수업 전환 결정은 수능을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한 취지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확산이 차단하고 빠르게 진정세가 회복이 돼서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교육부는 오는 26일부터 9월11일까지 약 3주간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사 운영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오늘 2단계 상황에서 가장 강력한 그리고 신속한 조치의 하나로 수도권 지역에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만 고3은 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이 임박해 전환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환시에도 고3의 경우에는 특수성을 감안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면서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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