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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공항시설료 감면 12월까지 추가연장"
홍남기 "공항시설료 감면 12월까지 추가연장"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8.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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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를 위해 정부가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용·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물적·인적이동 급감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산업을 위해 기존 지원대책을 연장·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에 대한 정류료, 착륙료 등의 감면기간을 애초 금년 8월 말에서 12월 말까지로 연장하겠다"며 "공항 여객터미널 입주 상업시설 임대료를 '여객감소율'에 연동해 감면함으로써 감면 폭을 보다 확대하고 납부유예기간도 4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항공사 등 민간재원으로 항공산업발전조합을 설립토록 해 항공리스료 보증, 항공투자펀드 조성, 항공유 공동구매 등 사업도 추진되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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