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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 관내 주요도로 ‘씽크홀’ 긴급점검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 관내 주요도로 ‘씽크홀’ 긴급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2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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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신길 뉴타운 재개발 공사 현장에 방문해 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신길 뉴타운 재개발 공사 현장에 방문해 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김화영)가 지난 27일 한반도 서해상을 관통한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50일 넘게 계속된 장마와 이번 태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씽크홀(땅꺼짐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의원들은 영중로, 영등포로, 국회대로, 63로 등 관내 주요도로와 보도블록, 간판 등을 점검하고 씽크홀(땅꺼짐 현상)이 있는지와 시설물 위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영중로55 앞 간이중앙분리대가 기울어졌다는 신고사항을 확인하고 제대로 보수되었는도 확인했다.

이후 의원들은 신길 뉴타운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의 공사현장도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현황과 공사현장의 축대 붕괴 등 향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보완과 책임 있는 시공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정비만이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안이다”며 “향후 태풍 ‘바비’보다 더 큰 태풍이 예상되는데,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와 공사현장의 철저한 감독이 이루어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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