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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취업포털의 '2011 신묘년' 취업전망
전문 취업포털의 '2011 신묘년' 취업전망
  • 이희선 객원기자
  • 승인 2010.12.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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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디자인 ∙ 학원취업 ∙ 샵마스터 ∙ 건설업 ∙ 영업직 등 순풍

2010년의 취업은 청년실업자들의 일할 기회를 많이 늘려주었을까? 결론적으로는 2009년 보다는 조금 더 활발했다는 것이 업계의 총평이다. 그렇다면 2011년 신묘년에는 취업이 더 활발해 질 수 있을까? 

미디어 분야 전문 취업사이트인 미디어잡(www.mediajob.co.kr, 대표 김시출)에 따르면 2010년은 MBC, KBS, SBS 방송 3사의 공채가 진행되었으며, 케이블TV의 활성으로 CJ미디어등에서도 공개 채용이 이루어 졌다. 또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등의 신문사에서도 기자 및 영업담당자, 편집 디자이너등의 채용이 꾸준히 진행되었다. 매스컴 분야는 앞으로 종합편성채널이 신설됨에 따라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지방 방송사들의 내년 채용 계획도 속속 들려오고 있어 2011년에는 조금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분야 전문 취업사이트인 디자이너잡(www.designerjob.co.kr, 대표 김시출)에 따르면 디자인분야의 취업은 웹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너, 편집디자이너, 제품디자이너 등의 분야가 주를 이뤄 활발하게 진행 중이었다. 디자이너 직군은 신입의 채용보다는 경력직의 채용이 조금 더 활발한 편이었으며, 웹디자이너의 채용과 패션디자이너의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다. 웹, 패션, 그래픽, 편집등의 분야마다 이슈에 따른 채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디자인 분야는 내년에도 2010년과 비슷한 양상으로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건설분야 전문 취업사이트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건설분야의 취업은 GS건설, 대림산업, 동부건설, 현대엠코, 삼성물산, SK건설, 두산건설등 대형 건설사들의 채용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 이후 건설사들의 채용이 소폭 하락하여 2009년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2011년에는 대형공사들이 줄이어 기다리고 있어 채용은 2010년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나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샵마스터 전문 취업사이트인 샵마넷(www.shopma.net, 대표 이인용)에 따르면 2010년에는 샵마스터, MD, VMD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대형 쇼핑몰, 백화점등의 매장 확장으로 인한 샵마스터의 채용이 활발했다. 2009년 대비 채용이 늘어난 점을 미뤄 2011년에도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학원 강사 전문 취업사이트인 훈장마을(www.hunjang.com, 대표 이철훈)에 따르면 2010년의 학원 강사 채용은 상반기에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으나 하반기에는 약 20% 상승하였다. YBM, 해커스토익등 영어와 관련된 학원 및 메가스터디, 종로엠스쿨등 입시와 관련된 학원의 채용이 가장 활발하였다.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활발해질 전망이나 학원 관련한 정책적인 변화로 채용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변수가 있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영업직 전문 구인 구직 사이트인 영업인(www.youngupin.co.kr, 대표 이희선)에 따르면 영업분야의 채용은 어떤 기업에서든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므로 채용은 활발했다. 2011년에 영업분야의 채용은 경기 전망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나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가 침체기일수록 기업들은 직접 마케팅인 영업직 분야는 더 환영을 받으며 채용을 늘려나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 취업포털의 전반적인 의견은 내년에는 조금 더 일자리가 많아져 청년실업자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다. 큰 변수들만 없다면 2010년의 물살을 타고 채용에 대한 부분은 다소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0년 취업에 실패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2011년이 조금 더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