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불구, 음악회에 참석해 준 시민들께 고마움을 표한 무학교회 이용국 장로는"이번 성탄절은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개회사로 운을 띄운 뒤 "행운 권 추첨도 할 예정이니 성탄절 음악회를 즐겁고 신나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음악회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시민들과 함께 했으며 교회 관계자들은 산타복을 입고 선물을 나눠 주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성탄절을 예고했다. 또한 30~40명으로 이뤄진 무학교회 청소년 관현악단이 만들어내는 기분좋은 캐롤 메들리는 듣는이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음악회를 관람하던 한 시민은 "퇴근길에 들리는 캐롤소리가 정말 반가웠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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