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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혜민병원 489명 전원 ‘음성’... 17일까지 ‘코호트’ 유지
광진구 혜민병원 489명 전원 ‘음성’... 17일까지 ‘코호트’ 유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8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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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혜민병원 모습 (사진=뉴시스)
광진구 혜민병원 모습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지난 7일까지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코호트 격리까지 돌입한 가운데 코호트 격리자 포함 접촉자 489명 모두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와 한 숨 돌리게 됐다.

다만 만약을 대비해 코호트 격리는 오는 17일까지 2주간 유지하고 코호트 관리 대상자인 5~6층 종사자와 환자에 대해서는 2~3회 추가 검체 검사도 실시키로 했다.

광진구는 8일 혜민병원 코호트 격리자 81명, 환자ㆍ보호자ㆍ직원 등 40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코호트 관리 중인 병원 5~6층에서 퇴원 가능한 환자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의 의견 수렴 후 결정하겠다”며 “탈진한 의료진은 자가격리 하고, 새로운 의료진과 교대근무를 허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격리됐던 일반 병실은 클린존으로 운영되며,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해제한다”며 “외래 및 검진센터는 향후 환자의 위급 상황에 따라 필수 과목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혜민병원에는 보건소 의사 및 역학조사관 등 4명의 전담인력이 코호트 관련 민원, 자료수집, 일일보고를 수행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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