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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도시가스가”...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 세검정로 20가구 공사 촉구
“아직도 도시가스가”...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 세검정로 20가구 공사 촉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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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경 의원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신영동 세검정로6길에 방문해 서울도시가스 관계자, 구청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노진경 의원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신영동 세검정로6길에 방문해 서울도시가스 관계자, 구청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의 중심인 종로구에 아직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있어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은 “신영동 세검정로6길 약 20여가구가 아직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며 “겨울이 오기 전에 신영동 주민들이 에너지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사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4일 노 의원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방문해 주민과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세검정로 6길 약 20여 가구는 오랫동안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해 전기와 LPG를 이용해 겨울철 난방을 사용해 왔다.

이에 불편이 많고 경제적 부담도 커 해당 주민들은 공사비 일부를 부담해서라도 도시가스 공급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현재 복개도로내 도시가스 설치와 사유지 통과, 하천 병행매설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를 피해 공원길을 따라 매설하는 방법은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이유로 지금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진경 의원은 서울도시가스와 주민 등 양측의 의견을 경청한 가운데 합의점을 찾고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노 의원은 “겨울이 오기 전에 신영동 주민들이 에너지 사각지대를 벗어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주민의 작은 불편함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의원은 평창동 롯데캐슬로잔아파트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정문도로 확장공사를 성공리에 완공할 수 있도록 도와 입주자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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