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정오 기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부동산 관련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15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가 회사 종사자 19명과 가족 등 5명이다.
또한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소하리공장) 감염 사례에선 확진자가 2명 늘어 총 16명이 됐다.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4명이 더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13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미추홀구 소망교회와 관련해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교인 6명이 확진되며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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