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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中 책임" vs 시진핑 "백신 제공할 것"
트럼프 "코로나19, 中 책임" vs 시진핑 "백신 제공할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9.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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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이 입장을 전했다.

2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고위급 연설에서 시 주석은 "중국은 어떤 나라와도 냉전이나 열전을 벌일 뜻이 없다"며 "우리는 패권이나 영향력 확대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평화롭고 개방적이며 협력적인 공동의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견을 좁히고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China virus)라고 칭하며 "중국 정부와 중국이 사실상 통제하고 있는 WHO는 인간 대 인간 전염의 증거가 없다고 거짓 선언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그들은 무증상 사람들은 질병을 퍼뜨리지 않는다고 거짓말했다"며 "유엔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중국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코로나19 사태를 정치화하면 안 된다"며 "중국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를 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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