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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5명, 국내발생도 110명... ‘전국 13개 지자체 신규 확진’
신규확진 125명, 국내발생도 110명... ‘전국 13개 지자체 신규 확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2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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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이하로 줄어들다 다시 100명대로 증가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당장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감소 효과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추석 이전 증가세 차단이 시급해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 역시도 110명으로 19일 만에 100명대를 넘어섰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82명으로 처음으로 100명대 아래로 떨어진 이후 21일 70명, 22일 61명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23일부터 110명으로 늘어나 24일 125명까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4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 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여전히 전체 발생의 약 8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7명, 강원 2명, 경북 2명, 대구와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광주와 울산, 세종, 전남을 제외한 전국 13개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에서는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7명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3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관련 2명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2명 ▲관악구 지인모임 관련 1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남구 통신판매업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고양에서는 정신요양시설인 박애원 입소자 중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애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안양에서는 확진자에게 개인 성악 수업을 받은 고등학생 1명이 감염됐다. 특히 이 학생은 지난 21~22일 등교를 했던 것으로 전해져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날 사망자도 5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393명으로 치명률은 1.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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