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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도 걱정없이’... 성동구, 1인 가구 ‘든든돌봄’
‘추석연휴도 걱정없이’... 성동구, 1인 가구 ‘든든돌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2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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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일주일 전 3532명 생필품 전달
건강고위험 가구 ‘마을간호사’ 파견
독거어르신 500명... ‘한뼘 텃밭 세트’ 전달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매년 명절 때만 되면 설레임 보다는 걱정과 외로움이 앞서는 이웃들이 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처럼 나홀로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든든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들 이웃들의 마음 건강까지 살뜰히 챙겨 걱정 없이 든든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먼저 추석 일주일 전부터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3,532명을 대상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전달한다.

또한 대청소 및 이불세탁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도 지원하며 건강고위험 가구는 ‘마을간호사’를 통한 장기복용 약의 복약지도 등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연휴 전날과 다음날은 ‘안부확인의 날’로 각 동별 우리동네 주무관이 직접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한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에는 취약계층 긴급상황 대응반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이 운영된다.

구청 및 17개 동주민센터 간 유선 및 SNS을 통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건강고위험 1인 가구 235명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즉각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석은 특별히 ‘코로나19’ 장기화와 명절 우울감으로 힘들어 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버섯과 새싹식물을 키울 수 있는 ‘한뼘 텃밭 세트’도 배부한다.

버섯은 하루 2회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면 소일거리로 손쉽게 키울 수 있고, 수확해 든든한 영양보충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역 내 총 500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확인도 겸한다.

구 관계자는 “나홀로 가구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며 “평소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급식 지원을 받던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940명에 대해서는 연휴 시작 전날인 29일에 5일분에 해당하는 밑반찬이나 대체식품을 배달해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외로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몸의 건강만큼 중요한 마음의 건강도 챙겨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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