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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 '비수도권 7명' 한자리 수
'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 '비수도권 7명' 한자리 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2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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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도 40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주말 검체 수가 적은 데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 친지 방문 등으로 고령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이중 국내발생은 4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새 신규 확진자 수는 23일 110명, 24일 125명, 25일 114명으로 세자리 수를 기록했다 26일 61명, 27일 95명 등 두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33명이 발생했다.

특히 이날 비수도권에서는 7명이 발생하면서 광복질 이후 44일 만에 한 자리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경북 3명, 부산, 울산, 강원, 충북에서만 각 1명씩 나왔다.

주요 발생지는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 관련 확진자 1명 ▲중구 칼국수 음식점 방문자 1명 ▲구로구 중학생 1명 ▲경기 고양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 2명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방문 충북 60대 ▲경북 포항 지역 내 선행확진자 접촉 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줄었지만 사망자는 하루새 5명이 늘어났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해 방역 기준을 세밀화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큰 틀에서 2단계를 유지하며 수도권에서는 식당·카페·영화관 등 외식·여가 다중이용시설의 밀집도를 완화하고 비수도권에선 주점 등의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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