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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난해 8030개 일자리 창출... 6년 연속 ‘일자리 대상’
성동구, 지난해 8030개 일자리 창출... 6년 연속 ‘일자리 대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2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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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개소식에서 일자리 창출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 2017년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개소식에서 일자리 창출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9일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서울시 최초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지난해 8030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 대비 110%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조성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ㆍ시상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상이다.

민선7기 구정 최우선 과제로 2022년까지 3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념하고 있는 성동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일자리창출의 선도적 지방자치단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구는 왕십리도선동 패션ㆍ봉제사업, 용답동 중고자동차매매시장, 성수동 수제화 등 지역의 특성에 맞춘 지역주도형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소셜벤처 허브 구축, 어르신에게 제2의 삶을 찾아 드리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 등 혁신적인 지역 일자리 사업들이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우수 정책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용적률 완화와 취득세, 재산세 감면 및 중소기업 시장 판로개척 등 기업 유치·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서도 주변 시세의 70~80%의 임대료로 입주 가능한 성동안심상가를 유치하는 등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념을 기울였다.

지난 2014년부터는 성수동 지역에 자생적으로 모여든 소셜벤처 기업들의 잠재력과 성장동력 활성화를 위해 소셜벤처 창업ㆍ협업 공간구축, 기금 조성 및 지원조례 마련, 엑스포 행사 개최 등 소셜벤처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청년들의 창업 및 일자리 마련에도 힘을 실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구는 2019년 한 해 동안 직접일자리 4308개와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일자리 연계 104개, 고용서비스 1595개, 민간부문 기업 유치ㆍ신설 및 확장분야 1431개 등 총 8030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목표인 7,300개 대비 110%를 달성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6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우리 구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높게 평가 받고 널리 알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통한 기업유치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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