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제14호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했으나 국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5일 오전 9시께 태풍 '찬홈'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풍은 북쪽 상층에 위치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10일께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참홈'은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반경은 200㎞, 최대풍속은 시속 64㎞이다.
한편 14호 태풍 '참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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