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재활전문병원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이날 오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특히 기존 코호트 격리가 실시된 병원 건물 5층 뿐만 아니라 3층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7일 오전 환자 1명, 간병인 1명, 간호사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총 3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에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 등 4명이다.
앞서 지난 6일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해 병원 출입을 통제한 바 있다.
해당 병원은 205병상 규모로 189명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해당 병원은 재활전문병원으로 직원과 환자 간 접촉이 많아 우려를 더하고 있다.
병역당국은 코호트 격리 층인 5층 이외에 3층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온 만큼 3층도 코호트 격리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