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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7일 오후 환자 등 4명 추가 확진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7일 오후 환자 등 4명 추가 확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0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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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사진=뉴시스)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재활전문병원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이날 오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특히 기존 코호트 격리가 실시된 병원 건물 5층 뿐만 아니라 3층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7일 오전 환자 1명, 간병인 1명, 간호사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총 3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후에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 등 4명이다.

앞서 지난 6일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이 발생해 병원 출입을 통제한 바 있다.

해당 병원은 205병상 규모로 189명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해당 병원은 재활전문병원으로 직원과 환자 간 접촉이 많아 우려를 더하고 있다.

병역당국은 코호트 격리 층인 5층 이외에 3층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온 만큼 3층도 코호트 격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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