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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노래방ㆍ교회 ‘재난지원금’ 지급... 19~23일 접수
강남구, 노래방ㆍ교회 ‘재난지원금’ 지급... 19~23일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1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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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청사
강남구청 청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한 관내 노래연습장 262개소(업소당 100만원)와 교회 270개소(시설당 200만원)에 재난지원금을 오는 30일 일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코인노래방 등 노래연습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관내 교회를 포함한 총 532개소에 지급할 재난지원금은 8억200만원이다. 지원금은 영업신고 후, 운영 중인 노래연습장에 한해 지급되며, 교회에선 방역물품 구입이나 비대면 예배활동 지원에 쓰인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cjsdnwls@gangnam.go.kr)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중·소형교회보다 재정규모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형교회에 대해선 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을 발휘해 지역공동체를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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