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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명ㆍ국내발생 41명... 이번주 들어 ‘안정세’
신규확진 58명ㆍ국내발생 41명... 이번주 들어 ‘안정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2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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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발생은 41명이며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8명이 줄었으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도 나흘 만에 50명 이하인 40명대로 줄어드는 등 이번주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어제부터 시작된 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로 검체수가 늘어나는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초등학교 등교를 시작한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수는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533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47명에서 17일 73명, 18일 91명으로 늘어나다 이번주 부터는 76명, 58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신규 의심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사람도 1만2085명으로 전날 4697건보다 3배 가까이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명으로 전날보다도 9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대부분인 36명이 발생했다.

특히 비수도권에서는 전날 20명이었지만 강원 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충남 1명 등 5명으로 크게 줄었다.

한편 서울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소재 한 입시학원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 강사는 증상이 나타난 지난 13일부터 확진 전까지 5일간 학생들을 가르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강릉에서는 선행 확진자가 찾았던 호프집에서 같은 날 방문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최근 3일간 20명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사망자도 3명이 늘어 치명률은 1.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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