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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실직자 등 긴급생계비 최대 50만원 지원
강남구, 실직자 등 긴급생계비 최대 50만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2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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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휴폐업한 주민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휴폐업한 주민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부터 ‘코로로19’로 인해 실직하거나 휴ㆍ폐업한 구민들에 ‘긴급생계비’ 최대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관내 1826가구에 5억9000만원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급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1억88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이며, 거주지 소재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이며, 1회에 한해 지급된다.

구는 기존에 긴급복지지원금을 받았더라도 내부 심의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연말까지 생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강남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으로 ‘품격 강남’다운 상생정신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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