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강남·서초 지인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첫 확진자인 서초구 주민 1명이 지인들과 함께 여행아 다녀온 후, 커피숍과 당구장에서 다른 지인들과 만나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당국은 확진자가 참석한 모임의 참석자와 가족, 지인 등 접촉자 65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확진자는 5천71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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