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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8명ㆍ국내발생 72명... ‘집단감염 시설 추가 확진 계속’
신규확진 88명ㆍ국내발생 72명... ‘집단감염 시설 추가 확진 계속’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0.27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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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으로 다시 두 자리수로 집계됐다.

국내발생도 72명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산발하면서 신규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2만604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121명, 23일 155명에서 24일 77명, 25일 61명으로 감소했다 26일 119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또 다시 하루 만에 88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설의 ‘집단감염’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산 해뜨락요양병원(13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6일),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22일),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21일) 등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 24명, 경기 2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5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6명, 대전 5명, 경남 5명, 전남 2명, 충북 1명 등 19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전날(88명)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최근 이틀 연속 6명으로 한자릿수였던 비수도권 확진자는 3일 만에 두자릿수로 증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17일부터 11일째 여전히 두자릿수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도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사망자는 46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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