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2일 신당동 공공복합청사에 들어설 ‘공공 실내놀이터’와 ‘공동 육아나눔터’에 대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실내놀이터와 육아나눔터는 지난 5월부터 중구 여성보육과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미취학 아동들에 대한 돌봄에 나서 보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사업에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의원들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김행선 부의장, 이승용 의원, 길기영 의원, 윤판오 의원, 이화묵 의원, 이혜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 실내놀이터ㆍ공동 육아나눔터는 관내 미취학 아동과 부모의 보육환경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신당동 공공복합 청사 2층 부지에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개관할 계획이다.
이날 의원들은 사업 경위와 주요 현안 등을 청취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꼼꼼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의원들은 미취학 아동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이용 안전성 부분에 특히 관심을 가졌다.
조영훈 의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들고 있어 공공놀이터와 육아나눔터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쪼록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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