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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19’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
홍남기 ‘코로나19’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0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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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 부총리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하루 이틀 격리 조치된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코로나19 검사 대상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 부총리는 오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마치고 오후 마포구에서 검사를 받았다.

홍 부총리가 검사 대상이 된 것은 지난달 26일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 조문에 따른 것이다.

당일 빈소 방문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 장소에 있던 홍 부총리도 검사 대상이 된 셈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홍 부총리는) 하루 이틀 정도 격리에 들어 갈 것”이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에정대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안일환 기재부 2차관이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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