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11·3 대선에서 당선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하고 소감을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은 "나와 카멀라 해리스를 선택해준 미국민들의 믿음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록적인 수의 투표가 이뤄졌고 민주주의가 미국인의 심장 깊은 곳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엿다.
이어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공화당·민주당이 미국인들 위해 모두 협치해야 하며 단합된 국가·치유하는 국가·강력한 국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가능성’인 만큼 모든 사람들이 기회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며 "코로나19 우선 통제하기 위해 코로나19 전문가를 인수위원으로 임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은 외신들의 바이든 승리 속보 이후 성명을 통해 "(바이든 후보가) 거짓 승자 행세를 한다"며 불복 입장을 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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