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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후 첫 행보 '코로나 통제'..."마스크 착용 간청"
바이든, 당선 후 첫 행보 '코로나 통제'..."마스크 착용 간청"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11.1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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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우선 해결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를 제시했다.

9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에서 "나는 여러분에게 마스크 착용을 간청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여러분과 이웃을 위해 이 일을 해달라"며 "마스크 착용은 정치적 발언이 아니다. 나라를 하나로 끌고 가는 것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암흑의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 전염병과 싸우기 위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은 여전히 어마어마하고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선 때 자신을 찍지 않은 이들도 차이를 제쳐두고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바이든은 "선거는 끝났다. 당파주의와 서로를 악마화하려고 고안된 수사를 한쪽으로 치울 때"라며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기본적인 보건 조치를 둘러 싼 정치화를 끝낼 때"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회견에 앞서 코로나19 대처를 정면으로 다루기 위한 13명의 자문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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