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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3명ㆍ국내발생 128명... ‘최근 일주일 일평균 102.5명’
신규확진 143명ㆍ국내발생 128명... ‘최근 일주일 일평균 102.5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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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요양병원 등의 '코로나19' 취약 고위험군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작한 11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주시가 요양병원 등의 '코로나19' 취약 고위험군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작한 11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은 128명이다.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100명 이상 발생하면서 최근 일주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02.5명으로 100명대를 넘겼다.

방역당국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신규 확진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28명, 해외유입 1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2명, 경기 34명, 인천 2명 등 88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경우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여전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이날도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3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3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남 9명, 전남 8명, 강원과 광주 각각 6명, 경남 3명, 부산과 대구, 대전 각각 2명, 경북과 제주 각각 1명 등 13개 지역에서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 등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에서 10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광주시에서는 유흥주점 종사자인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감염됐으며 광양에서는 일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 등 15명이다.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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