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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13명, 국내발생 245명... "전국적 대규모 재확산 위기"
신규확진 313명, 국내발생 245명... "전국적 대규모 재확산 위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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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신규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넘어 이제는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말 도심 집회로 인한 집단감염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연일 국내 발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전국적인 대규모 재확산의 위기'로 보고 있다.

더구나 감염 양상도 이전과 달리 사회 구석구석 삶의 현장에서 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13명으로 지난 8월29일 323명 이후 81일만에 최다 확진자수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전날 230명에서 하루 사이 83명이 급증하면서 300명대를 넘기게 됐다.

이중 국내발생 확진자도 하루 사이 43명이 증가해 245명이 발생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도 8일째 꾸준히 증가해 최근 1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18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만 18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전남 15명, 경북 12명, 광주 9명, 경남 9명, 충남 6명, 부산 5명, 강원 5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으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전날보다 2배 이상 급증해 68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사망자는 총 496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7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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