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일째 400명대로 나타났다. 이번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단 500명대로의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하루 위중증 환자수가 21명으로 급증하면서 부족한 병상 마련에 비상이 걸리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11월30일 438명보다 13명 더 늘었지만 주말 검사 검체수를 감안하면 확산세가 크게 번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실시된 코로나19 검사는 2만2825건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명으로 전날(414명) 확진자에 비해 6명 증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에서 25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1명, 대구 11명, 광주 22명, 대전 10명, 울산과 세종 각각 2명, 강원 9명, 충북 31명, 충남 16명, 전북 9명, 전남 2명, 경북과 경남 각각 10명 등 165명이다.
전국적으로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내국인 15명, 외국인 16명이다.
한편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위중증 환자의 경우 전날보다 21명이나 급증해 9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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