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에 통과되는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1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 내정자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경기부양 예산안을 언급하며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경제팀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줄 일류팀"이라며 "검증을 받고 경험을 갖춘 일류팀이고, 경제를 단순히 다시 복구하는 것 만이 아니라 이전보다 더 낫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는 "미국이 대공황 때 보았던 것과 같은 역사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미국의 비극"이라고 말했다.
옐런 지명자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경기 침체를 초래하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급히 움직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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