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가 영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에이자 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미국 국민에게 이것은 매우 안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자 장관은 "다른 나라의 독립된 규제 당국이 이 백신이 안전하고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며 "우리는 식품의약국(FDA)이 그 과정을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보건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수용,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한편 FDA는 10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긴급사용 신청에 대해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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