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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설비 투자 확대 나서
동국제강,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설비 투자 확대 나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0.12.1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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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동국제강은 2021년에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부응하고자 포항공장 형강생산라인의 가열로에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1기를, 부산공장의 용융아연도금(CGL) 생산라인에 4기의 SCR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질소산화물은 정부의 대기관리권역법상 규제 대상으로 연료가 고온의 열의 의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

SCR설비는 조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선택적 촉매 환원법에 의해 수증기, 질소 등 무해한 가스 성분으로 바꿔주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다.

이에 앞서 동국제강은 올해 부산에 소재한 신평공장의 가열로에 SCR설비를 도입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저감시키는 등 SCR 설비의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2021년 포항공장과 부산공장에5기의 SCR 설비가 추가로 도입되면 동국제강은 총 6기의 SCR 설비를 운용하게 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6기의 SCR 설비를 운용해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저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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