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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80명ㆍ국내발생 848명... ‘사망자 13명ㆍ위중증 20명’
신규확진 880명ㆍ국내발생 848명... ‘사망자 13명ㆍ위중증 20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15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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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수도권 30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첫날 5000명 가까이 의심 환자가 익명 검사를 받은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8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사이 162명이 증가한 수치로 신규 의심 환자 검사 건수도 주말 2배 수준인 4만4000건에 달했다.

확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확진자가 57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비수도권에서도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3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273명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만에 13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또한 위ㆍ중증 환자도 20명이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신규 확진자는 880명으로 이중 국내 확진자는 848명으로 집계됐다.

14일 하루 검사 건수는 4만4181건으로 이 중 수도권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오후 6시 기준 4973명이 익명검사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246명, 경기 274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에서만 5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울산 49명,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4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경북 15명, 강원 13명, 전북 13명, 제주 9명, 광주 5명, 전남 1명, 세종 1명 등 273명이 확인됐다. 이는 3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21명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총 600명이 됐다. 하루에 10명 이상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1만1205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이 늘어 20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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