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으로 집계됐다. 어제보다 64명이 줄었지만 이틀연속 10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전날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대인 22명이 발생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확진자는 993명이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 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882.57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을 충족하게 됐다.
이날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71건이다. 이중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만9169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4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에서 784명이 발생했다. 전날 757명보다 27명이 더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4명, 대구 20명, 광주 10명, 대전 11명, 울산 10명, 강원 9명, 충북 19명, 충남 17명, 전북 18명, 경북 9명, 경남 30명, 제주 12명 등 209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10명이다.
한편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2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모의 사망자다.
추가로 발생해 총 634명이다. 22명은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만에 최대 규모 사망자 수가 나온 것이다.
또한 현재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 중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16명이 늘어 242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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