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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필수노동자 6300명 2차 방역물품 지원
성동구, 필수노동자 6300명 2차 방역물품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2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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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노동자에게 전달할 KF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안전물품을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하고 있다
필수노동자에게 전달할 KF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안전물품을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필수노동자 6,300여 명을 대상으로 KF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을 보호·지원하는 조례를 공포하고 독감백신 및 코로나19 검사 지원·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차 지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지원이다.

한편 구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전개와 함께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도 계속해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관내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2차 물품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필수노동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동구의 조례 시행 이후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이었던 필수노동자의 중요성이 환기되고, 범정부 태스크포스가 구성되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필수노동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재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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