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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신규 확진 10명... 임시 선별진료소 2곳 추가 설치
강남구, 신규 확진 10명... 임시 선별진료소 2곳 추가 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2.3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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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사 전경
강남구 청사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10명(929~938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숨은 감염자’를 찾가내기 위해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도 2곳을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30일 오후 관내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10명 중 4명(930번, 931번, 934번, 935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 가족 감염이다.

1명(936번)은 확진 받은 다른 강남구민과의 접촉으로, 1명(937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명 중 2명(932번, 938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2명(929번, 933번)은 별 다른 증상 없이 확진됐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강남구는 임시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기존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임시 선별진료소는 삼성역 6번 출구 인근과 개포디지털혁신파크로 오는 1월3일부터 다시 2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로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는 ▲세곡동 방죽소공원 ▲압구정428공영주차장 등이다.

이곳에서는 오는 1월4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감염병 대응원칙인 ‘조기발견, 조기차단’을 명심하셔서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강남구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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