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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5단계 2주 연장…'5인이상 모임금지' 전국 확대
수도권 2.5단계 2주 연장…'5인이상 모임금지' 전국 확대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1.03 0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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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 연장한다.

2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현행 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도 감소한 만큼 앞으로 확진자 감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적 모임'을 고리로 코로나19가 전파하는 만큼 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수립했다"며 "현재까지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과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가 동반되는 3단계 상향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17일까지 연장 되며,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전국적으로 금지된다.

한편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4명 증가한 6만2천593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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