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 비전을 선포했다.
공단의 새 비전은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다.
이는 종로 구정의 핵심원칙인 ‘지속가능발전’과 연계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공단은 이번 비전 수립을 위해 전담 TF와 사회적 가치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폭넓은 참여를 통해 ‘공감’, ‘혁신’, ‘상생’이라는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New 비전’을 포함해 경영전략 체계를 재정립했다.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공단은 △고객중심의 안심환경 구축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 △사람중심의 사회가치 창출 △공유협력의 혁신성장 선도를 공단의 미래 전략목표로 꼽았다.
공단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비전수립영상 상영, 이사장 비전 선언, 신입사원의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선포식은 공단 본부에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행사로 개최했다.
선규경 이사장은 “금번 수립한 비전은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공단의 가치를 반영했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건강도시 종로의 평생행복 동반자’로서 공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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