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19일 중기부는 이날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박 장관이 조금 전 오늘 아침 사의 표명을 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강원 산불 피해 현장에서 시작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버팀목 자금 집행 점검, 백신 주사기 스마트 공장화까지 1년 9개월여 함께 한 출입 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중기부를 아껴주신 마음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청사에서 진행되는 중기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박 장관의 후임으로는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과 강성천 중기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박 장관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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