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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웅 '잭슨' 美 20달러서 퇴출...흑인 운동가로 교체
트럼프 영웅 '잭슨' 美 20달러서 퇴출...흑인 운동가로 교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1.27 0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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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국 20달러 지폐 앞면에 들어있는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얼굴이 교체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달러 지폐 앞면 인물 교체와 관련해 "재무부가 해리엇 터브먼을 20달러 지폐 앞면에 넣으려 다시 조처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의 지폐, 우리의 화폐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다양성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고 20달러 지폐에 터브먼이 들어가는 것은 분명히 (역사와 다양성의) 반영"이라며 "속도를 내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노예를 탈출시킨 흑인 여성 운동가 터브먼을 잭슨 대신 20달러 지폐 앞면에 넣는 방안이 추진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웅이기도 한 잭슨 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가 있는 20달러 지폐가 2028년까지 교체되지 않을 것이라도 전했다.

잭슨 전 대통령은 노예제를 유지하고, 백인 정착을 위해 원주민을 보금자리에서 무자비하게 몰아내는 정책을 펼쳤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가 애국적 역사 교육의 명분으로 설립한 '1776 위원회' 폐지에 대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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