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7명으로 이틀째 500명 안팎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479명으로 나타났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시설 확진자가 광주·전남 지역으로도 옮겨가면서 300명대로 감소했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대로 급증한 상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97명 증가한 7만692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26~27일 검사 결과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각각 6만8504건, 7만7650건 등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전날(516명)보다 37명 줄어 47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에서 25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과 충남 각각 4명, 전북 1명 등 22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4명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1386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9524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51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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