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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문가팀, 우한서 격리해제...코로나19 본격조사 '협조 관건'
WHO 전문가팀, 우한서 격리해제...코로나19 본격조사 '협조 관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1.29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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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국 우한(武漢)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팀이 격리를 끝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 조사를 시작한다.

28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WHO 전문가들이 14일간의 격리를 마쳤다"며 "중국에서 바이러스 기원을 찾기 위한 교류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WHO 전문가들이 좌담회와 방문, 현지 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며 "이는 미래의 위험을 예방하고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을 겨냥해 "어떤 선입견이나 부정적 추측, 심지어 정치화한 해석은 부적절하다"며 "WHO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연구 협력을 진행하는데 불필요한 방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7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강력하고 분명한 국제적 조사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당국이 WHO 조사팀의 활동을 어디까지 보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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