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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05명ㆍ국내발생 285명... “감소세, 수요일까지 지켜봐야”
신규확진 305명ㆍ국내발생 285명... “감소세, 수요일까지 지켜봐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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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나타난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나타난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285명으로 70일 만에 200명 대로 줄었다.

그러나 이는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것으로 확실한 ‘감소세’로 보기 위해서는 이번주 수요일 이후까지는 지켜봐야 된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05명 증가한 7만850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IM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500명대로 늘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다시 355명으로 감소해 이날 305명으로 이틀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31일과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자가 줄어든 영향을 고려해야 된다.

이날 확진자 수는 토요일과 일요일인 지난달 30~31일 검사 결과로 해당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각각 4만8800건, 3만3651건 등이다.

직전 평일이었던 금요일 선별진료소 검사량은 7만7167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한편 국내 발생 환자도 전날 325명에서 40명 줄어든 28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4명, 경기 8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20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2명, 부산 15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경북과 경남 각각 4명, 충남 3명, 전북 1명 등 8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는 20명으로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7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5명 추가로 발생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8774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2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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