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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최은하 의원 대표발의... ‘청소년 의회 설립’ 조례안 통과
마포구의회 최은하 의원 대표발의... ‘청소년 의회 설립’ 조례안 통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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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가 최은하 의원이 공동개발해 발의한 '청소년 의회 설립' 등의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마포구의회가 최은하 의원이 공동개발해 발의한 '청소년 의회 설립' 등의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앞으로 마포구에서는 청소년 관련 정책과 문제 등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토론하고 논의된 결과가 정책에 반영된다.

청소년들도 민주사회 시민으로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보장 받게 되는 셈이다.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는 1일 최은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마포구 어린이ㆍ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청소년들이 의회체험 및 의회정치에 대한 건전한 토론문화를 조성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의 참여와 교육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의견 수렴 ▲어린이·청소년의 참여권 등을 보장해 청소년들의 본인의 의견을 보다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최은하 의원이 마포1번가연구단 구정연구팀,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1년간 연구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례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포구의회와 마포구, 서울서부교육지원청 3자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최은하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비로소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어린이 청소년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마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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